잡학사전

"수희0" 작가명은 생일기분인데 보는내내 이상한기분... 굉장히 현실적이지만 주변에서 보기 힘든 내용을 다룬 웹툰 그러면 현실적인게 맞나 싶지만 사실 여캠이나 아프리카 방송을 보는 사람이라면 아니 보지않더라도 유튜브 쇼츠에서 보면서 지나가던 사람이라면 다들 이럴거라고 생각이 들긴하는 그 내용 어려운 형편에 여캠을 시작한 주인공의 삶 불쾌한 내용들도 간혹 섞여있어서 보는 내내 더욱 묘한 기분이 든다. 현실과 마찬가지로, 판타지와는 반대로, 모든 캐릭터들이 입체적인 웹툰.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입체적이다. 한가지에 몰두할때만큼은 단편적이 될 수 있으나 그 상황에서조차 천천히 놓고보면 입체적일것이다. 누가봐도 악역인 캐릭터와 누가봐도 선역인 캐릭터가 중간중간 평가를 교차하는 ..

5- 매일 보는 웹툰 2023. 8. 18. 14:04

"라서드" 신식 정통 판타지 정통 판타지 소설을 모티브로 만든듯한 웹툰이다. 해리포터, 반지의제왕 같은 기본적인 판타지소설처럼 세계관 자체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규율과 법칙등을 탄생시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신비한일을 재조명하는 방식을 택한 웹툰. 기본적으로 첫번째나라부터 열한번째나라까지 있는 세계 나라마다 있는 왕, 그를 호위하는 기사 기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라서드라는 특별한 존재 모든 요소들을 도입부에 밝히고 시작한다. 작품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는 어렵지만 이런 작품 특성상 개연성을 절대 놓치지않으며 확실히 그 세계로 몰입하게 만드는 특성이 있다. 그림체는 투박하지만 정갈함이 공존하고 있는 특이한 모습이다. 아마 캐릭터마다 다른 방식의 그림체를 사용하고싶었던 작가의 마음이 있었을듯하다. 액션씬 자체가..

5- 매일 보는 웹툰 2023. 8. 18. 13:30

"초인의시대" 신인답지않은 "신"인 히어로 판타지 웹툰 개연성을 위해 애매한건 넣지않은 확실한 히어로 판타지웹툰 괴물들이 왜 출현하고, 초인들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괴물들이 왜 공격을 하고, 막고, 초인들은 왜 지구를 구하고, 이상한짓을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저 작가가 잘 풀어주기만을 기다리는 웹툰 현재 2부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초인들과 괴물들이 쭈욱 출현하여 나열되고 쳐들어오는 괴물을 막으면서 주인공이 힘을 컨트롤하기위해 수련하는 내용만 진행되었다. 아직 해주지 못한 내용이 많기에 앞으로 어떻게 풀어주는지에 따라 개연성이 정해질듯한 하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내용들이 정말 매력있기에 앞으로 잘해줄거라 믿음이 가는 그런 모습이다 그림체 자체는 정말 투박하다. 댓글에서 신인작가라고 하던..

5- 매일 보는 웹툰 2023. 8. 18. 12:03

"디펜스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하드코어 게임판타지의 정수 나는 학창시절 게임판타지소설을 주로 읽었다. 당연히 읽은 달빛조각사부터 정말 많은 먼치킨 소설들을 읽었다. (창피해서 말못하는 이상한거 엄청 많음) 게임을 좋아했으니 그렇지 사실 다른 소설이나 책들을 가까이 하지는 않았다. 물론 그들과 궤를 달리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을 혼자 클리어한 유저가.. 그 게임속에서 클리어를 위해 공략하는 내용은 먼치킨이 아니지만 먼치킨스럽다.. 작화, 그림체 자체가 양산형 모바일게임에 일러스트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예쁘게 만들었다. 중간중간 SD 캐릭터로 나오는 장면마다 일러스트처럼 웹툰을 그리는 장점이 무엇인지가 여실히 드러나는듯하다. 게임처럼 캐릭터 디자인을 뽑았으니, SD캐릭터를 만들기가 쉬웠..

5- 매일 보는 웹툰 2023. 8. 18. 11:53

"역대급영지설계사" 너... 백수로 살고싶은거 아니지...? 장르는 판타지이지만 카테고리는 개그로 하는게 맞을듯한 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 최근에 나온 휴재공지에서 글 그림 원작 작가님들이 돌아가면서 글그림을 맡으셨는데 다들 본인이 꿀빨고 있다고 생각하는 작품... 이지만 사실 셋다 꿀벌처럼 일하시는 듯하다. 자신의 능력을 200% 발휘해서 상대를 등쳐먹는게 특기인 주인공이 영지설계 즉 건축쪽의 재능으로 어떤 일들을 벌이는지가 주된 내용이다. 액션도 액션이지만 개그적인 요소가 사실 주된 요소로 보이기때문에 개그판타지 웹툰이 더 걸맞을듯하다. 원작도 주인공이 미친것처럼 묘사를 해놨다는데 웹툰에서는 이를 그림으로 적나라하게 보여줘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아마도 그림작가가 제정신이 아닐것으로 보이는.....

5- 매일 보는 웹툰 2023. 8. 17. 19:07

"잔불의기사" 가장 약하지만 가장 위험한 기사 강했던 쌍둥이 동생의 복수를 위해 강한척 연기를 하는 세상에서 가장 약한 영웅 심리전의 귀재,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셜록을 보는듯한 정보수집과 응용 세상에서 가장 약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기사로 거듭나는 내용 자체가 정말 탄탄하고 개성넘친다. 설정 자체가 기묘하고 특별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하지 않다. 정말 판타지 웹툰중에서 잘만든 웹툰같다. 하지만 여타 먼치킨 웹툰과 반대로 엄청 약한 캐릭터가 주인공인 웹툰인 이상 강한 적이 나올수록 전개가 굉장히 느려지고 있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그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애초에 액션은 중요하지 않으니... 이 웹툰에서 눈여겨 보게될것은 주인공이 상대방의 어떤부분을 파악하여 이용하고 동료부터 제삼자까지 모조리 이용해..

5- 매일 보는 웹툰 2023. 8. 17. 18:58

"무직백수계백순"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 은은한 개그 정말 길게 소개할 내용이 없는 웹툰. 무직에 백수인 계백순이 지내는 일상생활 얼마나 웃기며 안쓰러운지 하지만 그와중에 귀엽고 부러운지 사실 웹툰 소개 내용에 과연 백수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라고 써있으나 백수에서 탈출하려고 노력하는 내용은 아니다.... 그저 백수로 사는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라는 작가의 외침 같은 웹툰이다. 실제로 백수로 지내본지는 모르겠으나.. 보면서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겠구나 하며 힘을 얻어보거나 나도 한때는 저랬었지 하며 추억을 회상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나도 언젠간 저렇게 살고싶다 라고 소망하거나 저렇게 되지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말하고 있지않은 웹툰 말속에 숨은 뼈를 찾으려고 노력할 이유가 ..

5- 매일 보는 웹툰 2023. 8. 17. 18:49

"1초" 불을 끄며 마음에 불을 지피는 집중을 하면 미래를 볼 수 있는 소방관의 소방구조 웹툰. 닥터스트레인지처럼 여러갈래로 나눠져 있는 미래에서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을 찾아 구조를 하려고 노력한다. 목숨을 걸고 남의 목숨을 위해 혹은 무언가를 위해 뛰는 소방관들의 이야기 자신의 초능력을 점점 능숙하게 사용해나가는 주인공과 주인공을 도와주는 주변인물들을 보며 뿌듯함이 느껴진다.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이라 가슴이 뭉클한 감정도 만드는 웹툰 작가의 탄탄한 내용과 같은 팀원과의 교감으로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웹툰 그림체는 유려하고 깔끔하며 완전 액션이 아닌 생동감이 필요한 내용이라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것 같으나 캐릭터 디자인을 정말 잘 뽑아낸듯하다. 헷갈리는 캐릭터도 없으며, 캐릭터의 성격이나 개성이 ..

5- 매일 보는 웹툰 2023. 8. 17.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