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추천 1 - 상남자 (금요웹툰)

"상남자"
나를 위한 웹툰... 일지도?

 

 

 

 

 

나는 네이버 웹툰을 정말 많이 본다. 

추천해달라고 할 때 상남자를 본 이후로는 상남자는 무조건 추천한다.

 

 

그림체 자체는 엄청 밀도 있거나 화려하지 않다. 

하지만 표정이나 상황에 맞는 분위기는 정말 잘 구현한 그림체라고 느껴진다.

오히려 너무 화려하거나 했다면 어울리지 않는 웹툰이기도 하고...

 

 

내용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정말 최고의 현대 회귀 웹툰 

원작이 워낙 탄탄해서 내용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가 없을듯하다.

 

가장 좋은점은 주인공이 회귀했다는 내용 말고는 아무런 능력이 없는 평범한 인간 이라는것.

한 회사에 정점을 찍고 내려와 모든 것을 알고 쥐락펴락 하려는 내용이지만 

한낱 사원으로 시작하기때문에 모든 일을 자신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점

다른 먼치킨 웹툰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 웹툰은 내용상에서 탄탄한 전개와 개연성으로 모든것을 압도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회귀하여 미래를 알고 있던 주인공의 내용임에 

선역과 악역이 완벽하게 나눠져있는 느낌이 들고, 

그 과정에서 입체화된 캐릭터가 많이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캐릭터들을 이용하는 주인공의 능력을 보는맛에 

완벽한 재미를 받은 웹툰 

 

 

 

휴재중이니 지금 정주행하여 속도를 맞추는것을 추천한다. 

네이버에서 가장 저평가된 웹툰중 하나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