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00번들은 노래
100번 들은 노래 추천 / 카더가든 - 가까운듯 먼 그대여
TRAB
2023. 8. 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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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빛에 그려지는
그대의 미소를 간직해
그을진 저 노을 속에
그대 얼굴이 떠올라
또 찬바람이 불어와
그대의 맘을 뒤흔들면
포근한 저 바람 되어
안아줄게 그댈
그대는 밤하늘에 놓인
작은 별 같아요 매일
밤마다 나를 찾아와
나의 맘을 흔들어 놓는
가까운 듯 먼 그대여
그댈 또 그려보네
밤하늘 별들이 되어
밤하늘에 놓인 별들
그대의 모습과 같아서
홀로 그댈 생각하며
오늘도 늦은 잠 이뤄요
그대는 밤하늘에 놓인
작은 별 같아요 매일
밤마다 나를 찾아와
나의 맘을 흔들어 놓는
가까운 듯 먼 그대여
그댈 또 그려보네
밤하늘 별들이 되어
매일 꿈속에서도 준비한 말들을
이젠 해야 할 것 같은데
말처럼 되질 않아 오늘도
그대는 밤하늘에 놓인
작은 별 같아요 매일
밤마다 나를 찾아와
나의 맘을 흔들어 놓네
연애 초기인지, 썸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짝사랑인지 알 수 없지만
누구나 경험해봤을 그 감정을
시적이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읊조려놓은 서정적인 가사
그 가사에 비춰서 목소리를 듣고 있자면
어딘지 모르게 애달프고 안타까운
카더가든님의 목소리
개인적으로 별과 달빛으로 비유한것이 참 마음에 든다.
그도 그럴것이 누구나 가사내용처럼
자기전에 떠올리지않았을까..
불이 꺼진 침대위에서 눈을 감고 잠을 청하지만
어두운 모습의 나와 상반되는
밝고 환한 그대의 모습이
밤하늘 별빛 달빛처럼 창문을 넘어
내 방에도 한줄기 내려온다.
그 애절함을 덜어내고 싶어서
나의 애틋함을 보이기 싫어서
오지 않는 잠도 미루고
한밤중에 불을 킨 나의 방처럼
그런 나의 마음도 모르고
아무렇지않게 어지럽히는
그대가
그래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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